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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6

가장 기대되는 두 골잡이, 김천과 서울의 대결

K리그1 최고의 창들이 맞붙는다면 누가 이길까요?

FC 서울은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맞붙습니다.


시즌이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1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3위 김천(58점, +15점)이 승리하면 2위 대전(61점, +9점)과 골 득실차에서 역전될 수 있습니다. 승점 49점을 기록한 서울은 현재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서울 대 김천의 경기는 리그에서 공격력의 대명사인 만큼 매우 흥미롭습니다. 축구 데이터에서 기대 득점(예상 골)은 주어진 슈팅이 골로 바뀔 확률을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경기 중 팀이 얼마나 많은 '퀄리티 찬스'를 만들어내는지 보여줍니다.


축구 웹사이트 풋몹의 통계에 따르면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기대 골을 넣은 팀은 김천으로 59.5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57.9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챔피언 전북은 56.2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은 시즌 내내 78개의 큰 기회를 창출했습니다. 꾸준히 기회를 창출하는 서울의 능력은 리그 최고 수준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실제 득점 합계는 48골에 불과해 선수들 사이에서 마무리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어도 서울은 기회 창출 능력으로 인정받을 만합니다.

한편 김천은 예상 득점률이 59.5점이었지만 실제로는 56골을 넣었습니다. 이는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과 좋은 마무리를 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온 이동경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예상 득점률 16.4점으로 K리그1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 13골을 득점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동경이 제대한 지금, 김천은 더 이상 예전의 공격력이 아닙니다. 수치만 보더라도 이동경만 김천 전체 공격의 27.5%를 차지했습니다. 이동경이 없었다면 김천의 공격력은 이제 서울에 비해 열세입니다.

대전 하나시티즌은 예상 목표를 기준으로 가장 효율적인 팀이었습니다. 대전은 예상 목표인 52.5골에 54골을 넣으며 예상 목표인 총합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챔피언 전북도 62골을 넣으며 예상 목표인 56.2골을 훨씬 초과 달성했습니다.


수비에는 xGC(예상 골 어택)가 있습니다. 이 지표는 한 팀이 경기 중 얼마나 많은 위험한 순간을 실점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서울은 리그에서 예상 골 수가 38.1로 가장 낮았으며, 이는 상대에게 가장 적은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단순히 수비 라인이 낮은 상태에서 수비한 것이 아니라 위험한 상황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공을 압박했다는 뜻입니다.

서울은 경기당 9.3회의 인터셉트로 리그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상대 패스를 효과적으로 가로채며 초반 득점 기회를 막아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서울은 실제로 47골을 허용했습니다. 개인 파산  이 수치는 서울의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김천의 예상 실점은 51.1로, 공격력을 고려할 때 실망스러운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김천의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인해 상대가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실제 실점은 41골로 더욱 낮았습니다. 하지만 이동경과 같은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이탈하면서 김천은 원래 팀 정체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실점 예상 순위는 실제 순위와 비슷하여 축구에서 수비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실점 예상 순위는 제주가 60.4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대구가 59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팀은 23일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